“올 한해 모두들 힘든 가운데에서도 ‘나니 아일랜드’는 한국산 기능성 마스크 덕분에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더불어 마스크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하와이 주민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며 마스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예상치 못한 마스크 특수를 누리며 분주한 한 해를 마감하는 토니 황 대표는 “알로하 유나이티드웨이와 한국일보/라디오 서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한인사회 이웃들과 마스크 를 나누고자 한다”며 “올 한해 한국일보 지면을 통해 소개된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비롯해 한인양로원, 한인회와 한인체육회 등을 통해 나니 아일랜드가 정성껏 마련한 마스크가 전달되어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알려왔다.
토니 황 대표는 하와이에서 1994년부터 봉제업을 시작해 코로나 19 팬더믹 이전까지는 독특한하와이풍 디자인이 가미 된 가방과 봉제 제품 홀 세일러로 관련 업계에서 주목을 받아 왔었다.
그러나 올 3월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마스크 사용이 의무화 되고 한국산 방역제품들이 각광을 받으며 한국산 마스크 그것도 기능성 마스크에 눈을 돌려 수입해 기존의 거래처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나니 아일랜드가 총판권을 갖고 있는 에어로 실버 기능성 마스크는 한국 효성그룹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향균 작용과 UV차단 효과 등이 있어 착용해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주문 물량이 늘기 시작했다.
특히 ABC 거래처를 통해 미 본토 매장까지, 하와이 주둔 미군부대를 통해 오끼나와 주둔 미군들에게까지 안성맞춤 마스크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본보 9월15일자 참조)
이번에 기부하는 마스크는 나니 아일랜드가 디자인한 하와이 전통 문양이 프린트된 천으로 제작된 마스크로 필터를 사용할 수 있고 세탁이 가능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마스크 관련 문의는 하와이 한인회 591-8984, 한인체육회 384-8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