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구조사국이 2020인구조사를 앞두고 수 천명의 조사원을 모집함과 동시에 사기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조사원 지원접수를 빙자하여 신청수수료를 요구하는 유형의 범죄를 경계하도록 당부했다.
지원희망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소셜넘버, 주소, 생년월일을 입력하는 것으로 신청을 완료한다. 결제를 요구하는 곳은 사칭 사기일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인구조사원 모집요원을 직접 마주하는 경우 몇가지 공통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선 제시한 신분증에는 투명한 미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의 로고를 배경으로 요원 본인의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인구조사국 로고가 인쇄된 가방을 지니고 있으며, 신속한 접수를 위해 아이패드를 들고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