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11월23일 오아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총 2,400만 달러 규모로, 업체 당 최대 2만 달러를 보조한다.
추가 지원금은 시 정부가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재난 기금으로 운영해 오던 소상공인 보조 기금(Small Business Relief andRecovery Fund, 이하 SBRRF)에 투입되어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추가 기금은 환불식이므로 보조금 신청 시 영수증이 요구된다.
월세(rent)와 수도 전기세(utilities), 직원 급여, 방역 등에 사용된 비용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칼드웰 시장은 소상공인 중에서도 주점과 나이트클럽, 체육관, 상점, 유람 시설 등, 코로나19 사태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추가 지원금은 이미 보조금을 수령한 업체나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조금을 기다리는 업체는 물론, 지난 10월19일로 마감된 신청 기한에 맞추지 못한 업체들도 수령의 기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조금은 12월1일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칼드웰 시장은 신청서 접수 기간이 일주일 뿐이라고 전하며 주의를 요구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참조.
oneoahu.org
한편 호놀룰루 시는 소상공인 보조 기금(SBRRF)을 통해 현재까지 6,800여 업체에 약 1억5,100달러를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