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이 이웃 섬 여행객을 대상으로 호놀룰루 공항에 마련된 이동식 검진소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현재 검진소는 호놀룰루 공항 제2 터미널에 자리한 31번 수하물 수령소 근처에 자리하고 하와이 신장재단(National Kidney Foundation) 이 운영하고 있다.
개장 후 3주 동안 3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양성 판정율은 5%로 나타났다.
오아후 평균인 2.7%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검사를 받으러 오는 사람이 바이러스 접촉 확률이 높은 응급 의료계 종사자가 많은 것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칼드웰 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동식 검진소를 방문한 이웃 섬 여행객은 100명 정도라고 밝히며 더 많은 이웃섬 여행객이 방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호놀룰루 시는 이동식 검진소 용으로 4만2,000개의 검사기를 추가로 구매한 바 있다. 검사 비용은 125달러이지만 응급 의료진과 그 가족들, 공항에 근무하는 정부 직원들은 무료이다.
이동식 검진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결과는 3-4시간 만에 알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