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희 그리스도연합감리교 원로목사 별세 21일 그리스도연합감리교에서 추모 예배

박대희(사진) 그리스도연합감리교 원로 목사가 지난 10일 LA에서 별세했다. 93세. 장례 예배는 지난 18일 LA연합감리교회에서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한의준 목사와 이덕원 장로등 5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데 이어 하와이에서는 21일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추모예배를 개최했다.서울 감리교신학교와 국제대학교 워싱턴 웨슬리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박 목사는 한국 고양군 신도감리교회 창립 목사로 목회를 시작하여 하와이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로벗슨연합감리교회(현 LA연합감리교회)등에서 담임목사로 목회했고 은퇴 후에도 덴버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를 창립하고 하와이 동산장로교회 임시 목사로 사역하기도 했다.박 목사는 하와이한인교회협의회 초대회장 남가주한인기독교협의회 이사장 재미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한인장학기금 모금공동위원장등으로 봉사했고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장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과 웨슬리신학대학원 표창장을 받았다.  또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로부터 모교를 빛낸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는 설교집 ‘마음의 고향'(1984년)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1986년) ‘한결같이'(1990년)등이 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박성숙 사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