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호놀룰루 한인회장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하와이 한인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호놀룰루한인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2017년은 국내외적으로 변화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조국은 남북한의 긴장관계가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경제는 변화와 발전보다는 안정적인 기초를 유지하였고 한인들은 어느 때보다 성숙하게 동포사회의 질서와 안녕을 유지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룩해서 성공한 한인사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특히 2018년에는 6월 예비선거와 11월 총 선거가 있는 미국사회에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한인들은 투표에 참여하여 우리의 권리를 찾아 리더십을 발휘하여 미국사회에 공의와 정의를 세우고, 우리 민족과 자녀들을 위하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일도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8년 희망이 찾아오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세우고, 갈등과 좌절의 시대에서 변화와 도전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는 모습으로 우리 호놀룰루 한인회는 동포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고 또 우리가 이뤄나갈 보다 큰 새 역사를 향해 다함께 전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호놀룰루 한인회는 새해에도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과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인생의 좋은 선생님 같은 멘토 역할을 자임해 꿈과 비전을 전달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무술년 한 해 동안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며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과 평안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