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와이키키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하와이 시니어 메디칼그룹이 오하나 헬스플랜과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와이 시니어메디칼 그룹(회장 차민영)은 지난 13일 와이키키 프린스 호텔에서 오하나 헬스 플랜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시니어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와이 시니어메디칼 그룹 임원진들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주관 보험사인 오하나 헬스 플랜 관계자, 하와이 시니어메디칼 그룹 소속 주치의, 스페셜리스트, 그리고 보험 브로커들과 에이전트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하와이 시니어메디칼 그룹의 하와이 진출을 축하했다.
오하나 헬스플랜의 하와이 대표 스캇 시빅(Scott Sivik)은 “WellCare 계열사인 오하나 헬스플랜과 하와이 시니어메디칼 그룹이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폭넓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환자들에게 큰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하나 헬스플랜은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가입되어 있는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HMO 플랜 서비스를 소개하고 각종 검진과 치료 및 한방 등을 포함한 2019 플랜의 장점과 하와이 시니어메디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하나 밸류 T-1(Ohana Value Tier-1)을 소개했다.
차민영 회장은 “현재 가지고 있는 플랜의 베네핏을 포함해 추가적인 베네핏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헬스 플랜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20% 상당의 본인부담금(CO-PAY)를 내야 하지만 하와이 시니어메디칼그룹에서 제공하는 플랜에 가입하게 되면 대부분 코페이를 내지 않게 되어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고 말하고 헬스플랜의 가입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또한 “95% 달하는 쉽고 빠른 전문의 리퍼럴(허가)을 자랑하고 있는 하와이 시니어메디칼 그룹은 시니어 분들이 마음 놓고 원하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월 15일~12월 7일까지 노년층과 장애인들을 위한 메디케어의 가입 및 변경신청을 받는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동시 가입자가 아닌 메디케어만 가지고 있는 가입자의 경우 변경기간을 놓치게 되면 다음 신청기간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하며, 특히 신규가입자들의 경우 파트 D(처방약 보험)의 가입을 안 하면 월 보험료의 1%, 1년에 2%의 벌금을 다음 등록기간까지 납부하게 되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