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회장 박봉룡)는 우수단체, 유지니, 장재혁 위원은 유공자문위원으로 각각 의장표창(대통령)을 수여했다.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는 20일 오후 5시 반 서라벌 회관에서 강일한 미주부의장, 서대영 한인회장, 박재원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회장 등 한인단체장과 하와이 자문위원 및 동포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우수단체 및 유공 자문위원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강일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이 의장을 대신해 2024 우수단체로 선정된 하와이협의회 박봉룡 회장에게 의장표창장과 휘호를 전수했다. 또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공공외교, 탈불민지원센터등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은 유지니, 장재혁 위원을 유공자문위원으로 선정하고 의장표창장을 각각 전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 대통령)는 해마다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단체나 자문위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박봉룡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장은 전수식 후 인터뷰에서 “의미있는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게 된 것을 21기 하와이협의회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미주내 20여개 협의회 가운데 하와이협의회가 이례적으로 2005년과 2024년 2회 단체표창을 받은 것은 더 감격스럽고 뜻깊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 회장은 “우리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해 특히 하와이 지역사회 공공외교 일환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또 ‘정말 잘했구나’라는 칭찬을 받는 하와이협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주, 남미, 캐나다등 약 22개 민주평통자문회의 협의회가 오는 3월 중순 2025년 1분기 운영위원회를 ‘2024 우수단체’로 의장표창을 수여받은 하와이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각 협의회 회장단과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 관계자등 약 30여명이 하와이를 방문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