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고속도로 운영 상태가 미 전국에서 최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정책 연구소 리즌 파운데이션(Reason Foundation)의 미국 고속도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투입예산 대비 고속도로의 기능과 효율성 면에서 하와이 주는 지난해와 같은 순위인 47위를 기록했다.
조사 기관은 하와이 주가 고속도로 평가 순위를 상향 조정하기 위해서는 도로 포장 상태를 개선하고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와이 주는 주정부 소유 도로망이 전국에서 가장 짧은 거리인 1,012마일에 뷸과함에도 도심 간선도로 포장 상태는 최악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의 도심 간선도로 교통사고 사망률은 1.32%로, 전국 평균 0.77%보다 높다.
한편 미국 내에서 고속도로 관리를 가장 잘하고 있는 주는 노스 타코다 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