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 모금 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4월29일 에바비치 골프코스에서 3년여만에 재개되었다.

한인문화회관이 주최하고 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날 골프대회에는 각 단체들과 후원업체 등 14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해 동포사회 화합을 다지며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골프대회에서 아만다 장 위원장은 “한인문화회관 배성근 2대 위원장부터 시작한 골프대회가 올해로 10회째 맞는다”며 “동포사회 성원 덕분에 현재 한인문회회관은 80여만달러의 모금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한 결과 현재 400만달러를 호가하는 상업용 건물을 보유하고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한인문화회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