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 우먼스클럽, 문학 강연 성황리 개최
임재희 작가 초청 이민생활과 글쓰기 강연

지난해 새롭게 발족한 KA우먼스클럽(회장 임안나)이 새해 첫 행사로 개최한 하와이 출신 임재희 작가 초청 이민생활과 글쓰기 강연이 18일 한국일보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일보 하와이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해 1층 전시실에 마련된 이민사진전을 둘러 보고 하와이 이민 여성으로 생활하다 한국으로 건너 가 작가로서 활동하기까지 강사의 경험을 경청했다.

임재희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글쓰기는 부단한 연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생활에서 삶으로 넘어가는 반짝이는 순간을 기록하는 꾸준한 행위를 통해 이민생활의 애환을 위로하고 이민여성으로서의 삶의 의미를 재확인해 갈 것을 당부했다.

KA우먼스클럽은 앞으로도 이민여성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강연 및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