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홈 헬스케어> 방문간호 운영종료

주 내 주요 방문간호 사업체 중 하나인 <오아후 홈 헬스케어(Oahu Home Healthcare)>가 2023년 1월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젠 이튼 최고경영자는 비용 상승 및 인력 부족, CMS(Centers for Medicaid & Medicare Services)규칙 조정을 해결하기 위해 논의한 결과 부득이하게 사업체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5년 초 설립된 <오아후 홈 헬스케어> 요양원은 주 내 존재하는 단 아홉 곳의 가정방문건강관리사업체 중 하나였으며, 매일 약 100명의 환자를 돌보아 왔다.

운영 종료가 결정되며, 기존의 환자들은 다른 방문간호업체로의 이동이 불가피해졌다.

우선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어드벤티스트헬스캐슬홈케어에서 각각 20명 씩 환자를 이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40명의 환자는 이달 중으로 퇴원이 예정되어 있다.

약 20명의 환자는 현재 새 업체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아후홈헬스케어 환자 대부분은 고령의 어르신이며 메디케이드 가입자이다.

하와이의료협회(HHA) 힐튼 레이델 회장은 메디케이드 환자의 경우 의료인력의 방문간호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아 인력 부족을 야기했다고 분석했다.

레이델 회장은 오아후홈헬스케어의 직원 35명 중 20명은 아일랜드호스피스 및 아일랜드스킬드널싱리하빌리테이션(ISNR)에 일자리를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방문간호 일자리의 높은 공석률(39%)을 감안할 때, 다른 직원들도 일자를 찾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내 방문간호 비용은 방문 당 250달러에서 300달러 선이며, 방문횟수는 주 2,3회가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