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폴레이에 재생 에너지 저장시설 설립

하와이 주정부가 카폴레이 지역에 재생 에너지 저장시설을 설립한다.

2045년까지 하와이 주 정부가 100%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는 장소로 하와이 전력회사와 플러스파워사가 협력하여 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하와이 최초의 에너지 저장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와이 전력회사는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단지 에너지 저장뿐 아니라 실시간 전력수급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카폴레이 에너지 저장시설은 오아후 섬 내 각 지역에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된 재생 가능한 전력을 저장해 놓는 곳으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생긴 공백을 메울 수 있고 특히 전기 사용량이 가장 높은 저녁시간 대 사용전력의 10%를 제공할 수 있어 전기요금 안정화에 일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 에너지 정책 담당자는 오아후 섬 재생에너지 사용 100% 목표 가운데 약 30%정도는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