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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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권익을 높이기 위해 단체장들과 협심하고 헌신하는 한 해

2021년 우리 모두는 아무도 겪어 보지 못한 코로나 19으로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 뜻으로 잘 견뎌 주시고, 한해 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신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한인회는 하와이 동포 이민 역사와 함께하며, 정통성을 갖는 동포 사회의 구심점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책임 있는 자리라는 것을 재 인식 하게 되었습니다.

동포 가족의 화합을 추구하는 일 또한 한인회 역사의 미풍 양속을 갖는 전통과 함께 동포 모두의 역사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인회관을 성취하여 동포들의 정신 함양과 더 나아가 가장 편한 가족애가 담긴 한인행사를 우리의 장소에서 편하게 하도록 정부 관계자, 지역 주민들과 면밀히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한 한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것은 모든 단체 여러분과 동포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야 할 역사적 소명입니다.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이 모아 질때 우리 한인 사회는 위대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동포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뜻하시는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 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봉룡 회장
제24대 하와이 한인회

홍석인 주 호놀룰루 총영사

‘한미수교 140년,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 주력’

존경하는 하와이 동포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하와이 재외동포 각 가정에 행운이 항상 동행하는 만사형통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간 우리는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며 함께 견뎌왔습니다.

고난과 역경을 굳건히 헤쳐 나가고 있는 동포 여러분들께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특히 우리 하와이 동포사회는 이러한 역경을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셨습니다.

하와이 주정부와 협력하여 추진한 코로나 백신 집단접종 캠페인, 우리 하와이 한인사회의 자랑인 오하나 음악 대축제를 비롯하여 한인 장학생 선발, 한글 큰잔치, 추석대잔치 등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하와이 동포사회가 보여주신 눈부신 활약상은 미주한인이민 종가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한마음으로 단합해 코로나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하와이 동포사회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아낌없는 찬사를 드립니다.

하와이 동포 여러분, 한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선진국이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지난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하였습니다.

1964년 UNCTAD가 설립된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가 바뀐 나라는 한국이 처음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남북한 간 화해와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숙제를 여전히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한미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또한 시의적절 하였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발맞추어 주호놀룰루 총영사관도 한반도 평화 정착을 목표로 삼고,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와이 동포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성원과 지원에 깊이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 드립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은 하와이를 성공적으로 방문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해외에서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을 직접 거행하였으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68구의 6.25 참전용사 유해를 직접 송환하였습니다.

존경하는 하와이 동포 여러분, 2022년은 한미수교 140주년이자 미주한인이민 119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의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해 전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와이 동포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습니다.

친절하고 편리한 영사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재외국민보호에도 만전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각종 동포 간담회, 격리면제서 발급, 원격지 동포들을 위한 순회영사 활동 및 동포단체에 대한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전달 등 다양한 영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사 재건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금년 하반기에 신축 건물 착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에는 한국과 하와이에 매우 중요한 선거가 실시됩니다.

한국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2022년 3월 9일 실시될 예정이며,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은 2022년 2월 23일부터 2월 28일간 재외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하와이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께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참정권을 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와이에서는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등을 선출하는 선거가 하반기에 실시됩니다.

7만여명 하와이 재외동포 정치력 신장과 권익증진을 위해 미국선거에도 적극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와이 동포 여러분,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일상으로 회복해 가는 과정 중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라는 새로운 복병을 만났지만,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위기를 딛고 한층 도약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2022년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가 검은 호랑이의 기개로 힘차게 뛰어올라, 하와이 동포사회는 물론,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코로나19를 온전히 극복하는 희망이 가득 찬 새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홍석인 총영사
주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박재원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장

‘동포사회 화합을 위해, 민간통일 외교관으로 사명 감당’

코로나 백신 보급과 함께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맞이했던 2021년 새해 아침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한해가 저물고 이제 2022 임인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작년에 각종 백신이 개발되고 접종률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많은 분야에서 정상을 되찾아 가고 있지만 요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이로 인해 또 다시 온 세계가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난 2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의 여파로 우리의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업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상이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며 이 고통의 시간들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계신 동포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또한 이 어려움 가운데도 지난 한해 동안 저희 민주평통에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저희 민주평통은 우리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 헌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서 조국 대한민국의 국익제고와 지속 가능한 한반도의 평화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새해에는 하루빨리 COVID19 바이러스가 이 세상에서 박멸되기를 소원하면서 동포 여러분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계획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는 풍성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재원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

아만다 장 HKCC 위원장

‘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동포사회 성원에 보답’

우리 모두에게 힘들었고 어려웠던 2021년을 보내며,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 인사 드립니다.

미주 한인들의 이민이 시작이 된 하와이의 역사적인 의미는 미국의 어느 주보다 더 크다고 하겠습니다.

하와이에서 한국인의 근대 역사를 알리는 공간인 한인문화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06년 10월에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위원회가 발족 되었습니다.

9년 후인 2015년 3075 Kalihi Street (3059 Kalihi Street 포함)에 위치한 2층 건물을 그 당시 모아둔 83만달러를 종자돈으로 283만7,500달러에 구입해 2020년 현재 시 정부에서 재산세 책정을 위해 감정한 공시가 355만8,700달러로 그 가치가 올랐습니다.

실제 부동산 시장의 현재 시가를 감정하면 약 4백만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이민 초기 선조들의 과업이 독립운동이었다면 오늘의 우리의 과업은 그 선조들을 기리고 한국을 우리후손과 타민족에게 알릴 수 있는 장소인 한인문화회관을 하와이에 건립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여러분의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의 참여와 후원이 하와이 동포의 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결집된 의지와 화합을 보여주는 원동력이라고 하겠습니다.

문화회관 건립추진을 위하여 일선에서 애쓰시는 이사님들께도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 새해에는 우리모두가 정상적인 삶, 그리고 평화와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건강이 함께하시고 좋을일만 많은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이사진 모두는 동포 여러분의 변함 없는 한결같은 성원에 보답하고, 문화회관 건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akahiki Hou!(Happy New Year!)
아만다 장 위원장
하와이 한인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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