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 시설 아일랜드 프로미스 홈즈, 무면허 운영으로 벌금

와이파우 루미호아후 스트릿의 성인 요양 시설(adult residential care home) 아일랜드 프로미스 홈즈가 무면허 운영으로 밝혀졌다.

주 보건국은 2018년 12월과 2020년 7월 두 번에 걸쳐 시설 적법성 여부를 조사했으며, 시설 소유주가 주 공인 면허를 지닌 아니타 펠리페 간호사임을 알아냈다.

작년 7월 조사 당시 프로미스 홈즈 요양 시설에는 총 네 명의 입주자가 머물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펠리페 간호사는 와이파우 이외에, 면허 등록을 마친 요양 시설을 세 곳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보건국은 프로미스 홈스 요양 시설에 82만8,000달러의 벌금을 책정했다.

2018년 4월24일부터 2020년 7월29일까지 828일 동안 불법 운영이 이루어졌다고 간주하고, 하루 1,000달러 씩 벌금을 매겨 계산한 것으로 전해진다.

성인 요양 시설은 하루 종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입주하여 살면서 건강 관리를 받는 의료형태를 일컫는다.

즉각적이고 숙련된 간호 기술이나 정교한 의료 기능보다는 좀 더 기본적인 건강 관리에 집중하지만, 주 헌법 상 면허가 반드시 필요하다.

펠리페 간호사는 20일 안에 주 보건국의 벌금 고지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20일 동안 아무런 연락이 없으면, 보건국의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