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동포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재외동포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아프리카 • 중동지역에 이어, 17일 미국 10대 지역 한인회장과의 동포사회 주요 현안 협의를 했다”고 알려왔다.
특히 지난 6년 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에 대표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미국 한인회의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미국 10대 지역 한인회장들과 김성곤 이사장이 화상으로 만나, 미래지향적인 미국 동포사회 대표기구 개선 방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금년 10월에 발족 예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추진위원회에 참석할 미국측 옵저버(찰스윤 뉴욕한인회장)를 선임하기도 했다”고 알려왔다.
김성곤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외동포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생생한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재단사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전 세계 우리 동포 단체와의 소통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문기 전 미주총연회장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이 생전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게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한인회장협회’가 통합하길 원하다며 김성곤 이사장에게 통합을 위한 조정과 중재 역할을 요청한 사실도 알려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