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병원 백신대량 접종, 블레이스델 콘서트 홀에서 개시

퀸즈병원이 주도하는 백신대량 접종이 1월25일 오전 8시부터 블레이스델 콘서트 홀에서 개시되었다.

의료진과 직원 80여 명이 상주하여 75세 이상 고령 어르신의 접종을 돕는다.

첫날인 25일 500여 명의 어르신이 블레이스델 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은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진행되며, 전면 예약제로 운영된다. 주차장 무료.

현재까지 약 1만2,000여 명의 예약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진다.

배포되는 백신은 모더나 제이며, 접종일로부터 28일 후 2차 접종을 위해 한 번 더 방문할 필요가 있다.

백신접종 예약 및 문의사항은 웹사이트 https://covid.queens.org/vaccination/ 혹은 전화 691-2222

하와이 퍼시픽 헬스(HPH)가 호놀룰루 제2부두에 마련한 백신보급소에서는 1월22일 시점까지 총 8,605명의 1차 접종이 끝났으며 9,605명이 접종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PH가 취급하는 백신은 화이자 제이며 21일 후 2차 접종이 필요하다.

HPH의 백신접종작업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실시되며, 전면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웹사이트에서 예약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필요가 있다.
https://www.hawaiipacifichealth.org/COVIDcaccine

하와이 주 보건국에 따르면 1월21일 현재 백신접종 인원 수는 9만4,003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