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 다니엘 김, 데뷔 31년 만에 첫 주연

하와이를 배경으로 촬영한 미국 인기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하여 인기를 모은 한국계 배우 다니엘 김이 새 드라마 주연을 담당한다.

작품은 더 핫존:탄저균(The Hot Zone: Anthrax)이라는 제목의 미니시리즈로 FBI 과학자 매튜 라이커로 분하여, 9.11테러 이후 미국 곳곳에서 발생한 탄저균 공격에 대한 진상을 파헤친다. 내셔널 지오그래피 제작.

첫 촬영은 올해 겨울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트 촬영 이후 하와이에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진 김씨는 그간 의학드라마 뉴 암스테르담과 굿 닥터 등에 출연하며 과학적인 면모를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