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전 지사장 별세

이영호 한국일보/라디오 서울 하와이 전 지사장이 지난 달 21일 정오 엘에이 굿사마리탄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장례예배는 25일 정오 엘에이 한국장의사에서, 하관예배는 12월2일 그린힐스 메모리얼 팍에서 열린다.

영원한 방송인으로 기억되는 고인은 1967년 동양방송 TBC 주최 전국 DJ 컨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후 동양방송에 특채 입사했다.

이후 동양 라디오 제작2부 프로듀서, DJ로 활약하다 1985년 하와이로 이민 왔다.

2000년 라디오 서울 하와이 개국 이후 아침뉴스를 진행하며 2003년 힐튼 하와이언빌리지 호텔에서 열린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 만찬 행사에서 하와이 출신 미스 유니버스 브룩 리와 공동 사회자로 성공적인 행사를 주도했다.

한국일보./라디오 서울 하와이 지사장을 역임한 후 2013년 LA로 이주,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마이크와 함께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 그리고 5명의 손자/손녀가 있다.

연락처 장녀 310-991-4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