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팽이버섯 리콜 조치

한국 선홍식품에서 생산한 팽이버섯이 하와이를 비롯한 미주지역에서 리스테리아균 감염이 보고되어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이 팽이버섯을 먹은 주민들 가운데 하와이에서 1명의 사망자를 포함 미 전역에서 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팽이버섯을 구매한 주민들 가운데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수는 17개 주에서 30여명에 달하고 이상 증세를 호소한 주민은 37명으로 보고되었다.

하와이에서는 3명의 주민이 리스테리아 균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통제센터가 밝히고 있는 리스테리아 감염 증상은 열이 나고 두통과 열성경련, 근육통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임산부나 노약자의 경우 리스테리아 균 감염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임산부가 감염되었을 경우 유산이나 미숙아 출산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렸다.

리스테리아 균은 냉장고에서도 살아 남아 다른 음식으로 쉽게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를 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