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 도착하는 항공사 승객들 새로운 형식의 서류작성 해야

하와이 주상원 코로나 19 특별위원회는 하와이 관광시장 재개를 앞두고 강력한 방역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항공기 승객들의 동선 파악을 위한 새로운 서류 작성을 요구하고 있다.

향후 하와이 도착 승객은 공항에서의 검역 강화는 물론 ‘도나 김 상원의원’의 서식이란 별명이 붙은 새로운 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그 동안 주 농무국에 제출했던 양식을 보완 강화하는 형식의 이 새로운 제출 양식은 방문객들의 촘촘한 동선 파악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 기재를 요구하고 있다.

즉 방문객의 숙박 주소 및 정보를 기입하고 업계 종사자들이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모든 승객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양식의 기재 범주는 휴가중인 사람, 귀국하는 주민, 가족이나 친구를 방문하는 사람, 또는 사업 목적의 방문객으로 분류 되어 출발 날짜의 기입을 요구하고 있다.

주 공항당국은 관광시장 재개를 앞두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다 강화된TSA 검역 및 방역 시스템 구축을 위해 3,500만 달러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호놀룰루 공항의 새로운 공항 검역 시스템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종전에 비해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