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안전 법안에 이게 주지사 서명

데이빗 이게 주지사가 반자동 소총을 자동소총으로 만들어주는 악세서리 범프스톡 금지를 포함한 두개의 총기안전법안에 서명했다.  범프스톡은 총기와 달리 별다른 신원 조회 없이도 구매가능하며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이 사용한 후 트럼프 대통령이 판매에 대해 규제를 약속한 바 있다.  법안에 서명한 뒤 이게 주지사는 하와이가 미국에서 가장 낮은 총기 범죄율을 보여주는 주 중 한곳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총기관련 범죄를 방지하는 한편 총기 소지자들과 사냥꾼들의 총기소유권리를 보호하고 그들이 총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주지사가 서명한 또 하나의 총기관련 법안은 총기 소지 자격이 없는 사람의 총기류 반납기한을 종전의 30일이 아닌 7일 이내로 줄이고 총기 및 탄약을 자발적으로 반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