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제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하와이 그리스도교회에서 뜻 깊은 기념식과 연주회가 열려 해외이민 장자 교회로서의 역할기대를 높였다.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원과 하와이 심포니에서 활동하는 한인 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평화음악회’ 가 오후 7시30분 그리스도교회 본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가 이자, 일제에 항거한 선친 금수현(대표작 그네)의 뜻을 이어 대한민국의 자존감과 자부심을 강조하는 금난새 지휘자가 하와이 사탕수수농장 이민선조들의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그 후손과 동포들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광복 80주년에 열리는 삼일절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헨델 ‘시바여왕의 도착’으로 시작해 비발디 ‘사계 중 겨울’, 무디 ‘불가리안 웨딩 댄스’ 등을 비롯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기타리스트 지익환의 협연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며 객석을 사로잡았다.

특히 금난새 지휘자가 소개하는 각각의 연주곡 작곡가의 마음을 읽어내는 곡 해석은 객석과 연주자들과의 유대감을 다지며 나라사랑 평화 음악회 의의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 앞서 하와이 한인회는 오후 5시 이서영 총영사를 비롯한 한인 단체장들과 성남시 부시장, 한인회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