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회장 서대영)는 지난 12일 한인이민122주년 및 1.13 한인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14일 카네오헤 클리퍼 골프코스에서 하와이 주지사컵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4번째 개최된 대회는 한인이민과 한인의 날을 기념하고 동포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하와이 한인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동포 및 하와이 주민 약 100여명이 참가해 단체사진 촬영과 함께 정오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후에는 골프장 연회장에서 저녁식사와 시상식을 가졌다.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한인 이민 122주년을 기념하고 동포와 로컬 주민들이 함께 하와이 이민역사와 선조들의 삶이 갖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계승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 회장은 “2025년에도 동포사회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