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단체들, 재외동포청 설립지로 서울 선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정확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 한인회, 한상, 한글학교 등 재외동포 단체를 대상으로 기명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알려왔다.

3.20부터 3.22까지 진행한 카카오톡, 위챗, 라인 응답자 2,467명의 여론조사 결과, 재외동포 단체장들은 서울 70%, 인천 14%, 경기 10%, 기타 6% 순으로 해당 지역에 재외동포청이 설립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YBLN) 등을 제외한 지역별 조사결과는 서울 71%, 인천 14%, 경기 10%, 기타 5% 순으로 나타났다.

유럽지역은 유럽한인회총연합회의 자체조사 결과, 지난 3월 20일에 인천지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