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 신호위반 카메라 설치 예정

주 당국은 수개월간 데이터를 수집한 이후 신호위반 카메라가 설치될 교차로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오아후 운전자들은 앞으로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면 경찰의 단속에 걸리지 않더라도 벌금이 부과 될 수 있다. 

주 교통국은 도로에서의 난폭 운전을 줄이기 위해 2년간의 파일럿 프로그램 일환으로 혼잡한 교차로 10곳에 신호위반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몇 년 동안 진행되어 왔고 기물 파손과 장비 오작동으로 인해 설치가 지연 되었지만 교통국은 카메라가 설치될 교차로 10곳을 선택하기에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주 교통국은 신호위반 카메라 프로젝트 시작을 앞두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지역사회에 이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 할 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교통국은 신호위반 벌금은 최대 200달러로 차량 운전자와 관계없이 벌금은 차량 소유주에게 발급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220만 달러가 투입된다. 

현재 신호위반 카메라 설치가 고려되고 있는 교차로는 리케리케 하이웨이, 스쿨 스트릿, 빈야드 블러바드와 팔라마 스트릿, 빈야드 블러바드와 릴리하 스트릿, 킹 스트릿과 리버 스트릿, 노스 킹 스트릿과 베레타니아 스트릿, 팔리 하이웨이, 

킹 스트릿과 워드 애버뉴, 카피올라니 블러바드와 카마케에 스트릿, 피코이 스트릿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