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룡 한인회장 비롯 하와이 동포 20여명,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 차 한국 방문, 한국보수주의연합 (KCPAC) 하와이 활동도 기대

5월10일 제20대 한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 차 박봉룡 하와이 한인회장, 전재완 와이파후 리사이클링 대표, 이윤교 샘 공 주하원 보좌관을 비롯한 20여명의 동포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봉룡 한인회장은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해외동포사회의 역할기대를 높이기 위해 20대 대통령 취임식 초청에 기꺼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일반국민과 국민통합기여 특별 초청자를 인터넷을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재외동포들의 경우 주재국 공관을 통해 취임식 참석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았다.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도 4월5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한편 제20대 대통령 당선 축하 광고를 통해 하와이 한인사회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한국보수주의연합 (KCPAC)은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하와이를 비롯한 미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에 발족한 KCPAC은 미국 보수 연합(American Conservative Union)과 미국 보수 정치 행동회의(CPAC)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한국 시민들과 미국내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보수운동과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서울에서 공식 연례 행사를 개최하여 한미 정책 지도자들간의 활발한 협력을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CPAC은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공통된 이익과 가치를 고수하고 한국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위협과 한반도에서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한 정치, 경제, 군사정책 조언 활동과 시민운동을 통한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KCPAC은 한국과의 공조도 강화하며 새롭게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이 모든 국민과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출범하게 될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정치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 사회에서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법치와 선거체계를 복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